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고속열차인 'G7'이전라선에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지난 26일 열린 7차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에서 한국형 고속철도를 익산-여수 사이 전라선에 우선 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형 고속열차는 우리 기술로 개발되는 고속철도 차량으로 현재 진행 중인 전라선의 노선 개량공사와 전철화 사업이 마무리되는 2007년께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한 한국형 고속열차는 KTX보다 빠른 시속 350㎞로 달릴 수 있어 차세대 국내 고속철도를 이끌 열차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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