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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6월1일 간추린 사회뉴스

등록 2005-05-31 17:53수정 2005-05-31 17:53

6월1일 수능모의평가 전국 2172곳서 시행

수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06학년도 수능 모의평가가 6월1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1932개 고교와 240개 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이 모의수능은 시험 성격과 출제방향, 출제 영역, 문항수 등이 오는 11월23일 치러지는 본수능과 같은 형식으로 실시되며, 채점 및 문항 분석 결과는 본수능 출제 및 난이도 조정에 반영하게 된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언어영역 기준으로 재학생 51만4826명, 졸업생 9만2639명 등 60만7465명이다. 영역별 지원자는 수리 ‘가’형 17만9893명-‘나’형 41만5912명, 외국어(영어) 60만6663명, 사회탐구 32만858명-과학탐구 20만2399명-직업탐구 8만4925명, 제2외국어/한문 10만2242명이다.

평가원은 시험이 끝난 즉시 정답을 공개한 뒤 6월5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해 심사를 거쳐 14일 정답을 확정하고 24일까지 성적표를 수험생에게 통보한다. 또 이번 평가부터 수능 부정행위 방지 차원에서 매교시 답안지에 일정한 길이의 시나 금언 등을 자필로 기재하도록 하는 필적확인란이 신설됐다. 강성만 기자 sungman@hani.co.kr

도시 소외층 보건지소 6곳 시범운영


보건복지부는 31일 독거노인 등 도시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지소 6곳을 설치해 2년 동안 시범운영한 뒤 전국 도시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도시 보건지소는 의사 등 15명 안팎의 인력으로 구성되며 방문 및 재활 보건, 만성질환 관리, 주간보호, 건강증진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시범사업 대상 선정은 다음달중 공모를 거쳐 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복지부 김명현 보건정책국장은 “도시지역에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3분의 2가 거주하고 있지만 이들에게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은 매우 부족하다”며 “진료는 최소화하고 보건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하는 쪽으로 도시 보건지소 시범사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안영진 기자 youngjin@hani.co.kr

경찰청, 비공식 운영 ‘보안4과’ 7월 폐지

경찰청은 31일 직제에 없는 운영으로 말썽을 빚어온 보안4과(홍제동 분실)를 7월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정부의 구조조정 차원에서 보안4과가 1999년 5월 보안3과(남영동 분실)로 통합된 뒤에도 업무 효율성을 위해 보안4과장 직위(총경)를 비편제 기구로 운영해왔다”며 “내부 검토를 거쳐 7월 인사 때부터 보안4과장을 임명하지 않고 직제에 따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보안4과가 보안3과에 통합된 뒤에도 해마다 국회에서 보안4과 이름으로 예산 심의를 받고 결산 보고를 했다며, 비밀리에 운영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대학 학생연구원 임금 최고 100% 인상

과학기술부는 31일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현재 생활보조금 정도로 지급되고 있는 대학 학생연구원의 인건비를 최고 100%까지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안을 보면, 연구 참여율 100%를 기준으로 학사의 경우 현행 월 40만원에서 80만원으로 100% 오른다. 석사는 월 12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박사는 월 12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과기부는 또한 연구실 내 안전을 위한 보험 가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의 2% 범위에서 ‘연구실 안전관리비’를 책정할 수 있도록 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책정된 비용은 보험 가입뿐 아니라 안전교육비 등 예방 활동에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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