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신풍호 선원 8명 모두 해경함으로 이동

등록 2005-06-01 18:32

일본 순시선이 1일 EEZ(배타적 경제수역)를 침범해 조업한 혐의로 우리나라 통영선적 `502 신풍호'를 나포하려는 사태와 관련, 울산해양경찰서가 신풍호에 타고 있던 선원 8명을 먼저 우리측 경비함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등 신병을 확보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울산 울주군 간절곶 앞 16마일 해상에서신풍호를 나포하려는 일본순시선과 대치중인 해경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8명을모두 130 경비함으로 옮겼다.

또 선장 정모(38)씨도 어선에서 내린 뒤 한.일간에 함상협상을 진행중인 1천500t급 경비함으로 이동했다.

정씨는 신풍호의 일본 EEZ 지역내 불법 조업 여부에 대해 진술하기 위해 함상협상장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가 EEZ 지역내 불법 조업을 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하고 일본측이 이를 이해할 경우 이날 14시간여에 걸친 대치상황은 종료될 수 있을 것으로 해경은 내다보고있다.

해경은 선원들을 안전하게 이동시킨 뒤 어선에 해경 직원과 전경 8명을 승선시켰고, 일본측도 순시선 보안관 요원 등 8명이 신풍호에 승선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원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측 경비함으로 선원들을 모두 옮겼다"며 "옮기는 과정에서 일본측과의 충돌은 없었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울산/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