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교수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심혈관중재시술학회(EuroPCR)에서 심장 중재시술을 선도한 공을 인정 받아 에치카상(윤리학상)을 받았다고 병원쪽이 1일 밝혔다.
전 세계 1만여 명의 심장 전문의 가운데 심장학 발전에 가장 큰 공로를 세운 의사에게 주어지는 이 상은 세계 최초로 심장 중재 시술을 성공한 스위스 심장학자 안드레아 구른쯔히 박사를 기리기 위해 학회가 지난 2001년 처음 제정했다.
안영진 기자 youngj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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