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0시10분께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단양터널 내에서 1t 화물차(운전자 서모.29.대전 대덕구)가 앞서 가던 4.5t 화물차(운전자 장모.44.대구 달서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최모(18.경기 김포시) 씨가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서 씨와 장 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춘천에서 부산방면으로 운행하던 1t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재현 기자 jlee@yna.co.kr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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