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발생한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로 숨진 사망자 10명 가운데 일본인관광객은 모두 8명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또 여행사 가이드 1명과 종업원으로 추정되는 사람 1명 등 총 10명이 숨지고, 일본인 관광객 3명과 종업원과 여행사 가이드 등 6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이 이날 오후 10시 현재 파악한 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망
▲아라키 히데테루(36.荒木英輝) ▲이나다 아쓰노부(37.稻田篤信) ▲오쿠보 아키라(37.大久保章) ▲ 나카오 가즈노부(37.中尾和信) ▲마에다 다이키(36.前田大輝) ▲미야자키 히데타카(36.宮崎英生) ▲오치아이 마사히로(56.落合政洋) ▲나가하마 마사노리(57.永浜正則) ▲이명숙(40.여.KR여행사 가이드) ▲종업원 추정 1명
◇부상
▲하라다 요헤이(37.原田洋平.하나병원) ▲가사하라 미사루(37.笠原勝.하나병원) ▲시마다 아키라(37.島田明.동아대병원)▲문인자(66.여.세일여행사 가이드) ▲임재훈(31.종업원) ▲종업원 추정 1명
(부산=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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