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4일 오후 9시50분을 기해 강원도와 경북 9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강원도 강릉시ㆍ동해시ㆍ삼척시ㆍ속초시ㆍ고성군ㆍ양양군과 경북 영주시ㆍ영덕군ㆍ울진군 등이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 초속 12∼16m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인명 피해와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강풍주의보는 15일 밤에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울릉도와 독도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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