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기상대는 1일 오후 8시 50분을 기해 경남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대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양산과 김해시를 제외한경남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오늘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50~80㎜, 곳에 따라서는 최고 100㎜까지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 침수피해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연합뉴스)
대전·충남지역 호우주의보
1일 오후 8시 50분을 기점으로 대전과 충청남도전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 9시 현재보령 31.5㎜, 금산 27㎜, 서산 19㎜, 대전 17.5㎜, 부여 17㎜의 강수량을 나타내고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지역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강수를 포함한 구름대가 형성돼 집중호우지역이 발생하고 있다"며 "내일 오전까지 천둥.번개를동반한 돌풍과 함께 3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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