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숙 백승우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은 ‘제1회 일우사진상’의 ‘올해 주목할 만한 작가’로 김인숙(40)씨와 백승우(36)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김씨는 현대인들의 정신세계를 표현한 섬세한 감각이, 백씨는 분단 국가인 한국의 특이한 정치 상황에 관한 주제의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개인전 개최, 사진집 출판 등에 각각 55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사진 한진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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