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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북핵 ‘포괄적 접근’이 유일한 해결책”

등록 2009-11-19 19:34수정 2009-11-20 09:01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 개막

한겨레통일문화재단과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이 19일 오후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소통’을 주제로 부산 누리마루 아펙(APEC) 하우스에서 열려, 20일까지 미국과 중국·러시아·일본·인도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북핵 위기 해법와 동북아 해양 협력 등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 심포지엄 개회사에서 임동원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포괄적 접근’은 한반도 냉전구조를 해체하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형성하며,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넘어야 할 산도 많고 가야 할 길도 멀지만, 의지를 갖고 협상의 힘을 믿고 쉼 없이 전진하면 결국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라는 역사적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기념사에서 “동북아 평화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특히 재난구호, 보건, 에너지,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의 대화 등 지역협의체 설립을 촉진하고 다자안보협의체를 제도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심포지엄은 논의의 영역을 영화와 해양 분야까지 확대하여 더욱 폭넓은 주제를 선정했고, 북핵 위기의 해법과 동북아 평화의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토론의 자리”라고 말했다.

19일 오후 제1세션 ‘영화를 통해서 본 아시아의 디아스포라’에 이어 20일 오전에는 ‘북핵 위기의 해법과 동북아 평화’(제2세션), 오후에는 ‘동북아 해양 협력’(제3세션)을 주제로 회의가 열린다.

부산/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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