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용산 참사, 인도에서도 비일비재합니다”

등록 2009-11-19 21:23수정 2009-11-20 09:02

다큐멘터리 감독 가르기 센(46)
다큐멘터리 감독 가르기 센(46)
다큐멘터리 감독 가르기 센

“서울의 용산 참사 같은 일은 인도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인도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개발과 정부 정책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쫓겨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수의 사람들이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어요. 저의 임무는 진실을 알리는 것입니다.”

인도의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 가르기 센(46)은 20여년 동안 인도의 빈민과 난민들을 카메라에 담아오고 있는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운동가이다. 그의 첫 작품은 델리로부터 200㎞ 가량 떨어진 사하린불이라는 지역에서 개발에 저항하는 원주민들의 투쟁을 담은 다큐멘터리 <비코즈 오브 아워 라이프>였다.

이날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이주하는 사람들에 대한 인도의 다큐멘터리 : 이산, 추방, 난민’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그는 개발로 인한 ‘자국 내 난민’과 분단(인도와 파키스탄의 분단)으로 발생ㅇ들기 위해 끊임없이 저항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계속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배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 글 이재성 기자, 사진 박종식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