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의 경제불황 와중에도 세계 9위의 수출강국이 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회복세를 보인다는 반가운 소식에도 마음은 우울합니다. 사사건건 국민들의 의사에 반하는 일을 추진하는 한명의 몹쓸 대통령 때문에 대한민국이 망하라고 기도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국내에서 삽질해도 앞서가는 우리기업들은 이미 세계를 풍미하며 과거 70년대에 젊었던 일본이 세계시장을 휩쓸던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그러나 금권정치와 밀실정치를 일삼으며 국민 위에 군림하던 일본의 55년체제는 정치의 낙후성과 함께 망했고 일본기업들도 동반 몰락하는 것에서 보듯이 우리도 그런 전철을 밟지않을까 걱정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두바이를 본받자며 번듯한 건물과 콘크리트 구조물을 좋아하는 한대의 불도저가 좌충우돌 이리저리 부딪치며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안정된 대한민국을 닥치는 대로 파괴하여 상당히 불안합니다. 대통령이 앞장서 국민들을 가진 자와 없는 자로 나누고, 경찰과 서민의 대립구도를 만들어내고, 노조는 기업의 적으로 만들고, 북한과 대결하려는 자신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죄다 친북좌파로 몰고, 강바닥 파내기와 세종시에 반대하면 반정부 세력으로 몰아가고, 신문방송을 자신의 친위대로 만들어 가니 저는 이사람을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부르렵니다.
이 참 나쁜 대통령은 국민들에겐 빳빳이 고개쳐들고 반말을 찍찍거리면서 외교에 나서면 과거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며 전쟁범죄자인 일왕에게 고개숙이는가 하면 미국에겐 허겁지겁 그들의 명령을 수행하는 꼬붕역할을 자임하며 이들에게 동족인 북한과의 평화를 마다하고 전쟁불사를 외치니 한명의 나쁜 대통령이 얼마나 나라를 불안하게하고 국민을 갈기갈기 찢어 놓는지 우리는 미증유의 좌충우돌 대통령을 봅니다.
지금의 참 나쁜 대통령이 벌이는 일을 보면 4대강 바닥파내기, 세종시 원안변경, 행정구역개편, 교육개혁, 노조탄압, 공기업개혁, 혁신도시 기업도시, 북한과의 대결추진 등 한가지만 해도 나라가 뒤집히고 제대로 해내기도 어려운 일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있습니다.
만약 참 좋은 대통령이 이런 일을 추진한다면 국민들은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대한민국은 엄청난 발전을 이룩하고 마침내 세계에 우뚝 설 것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나쁜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먹통 불통 단통으로 제맘대로 좌충우돌하니 동의하기 힘듭니다.
촛불시위에서 국민에게 잘못햇다고 사과하고 세종시 문제에서도 유감을 표명한 것을 보면 본인의 잘못을 시인한 것 같지만 유모차 엄마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촛불시위대를 기소하고 그책임을 기어이 피디수첩에 떠넘기는 것을 보면 그의 본심이 보입니다.
그러니 세종시 원안변경 문제를 사과한 것도 그의 진심이 아니라는 것은 그후의 말과 행동에서 나타납니다. 일하려는 욕심은 이해하더라도 거짓말을 입에 달면서도 간단히 사과하며 결국 자기합리화로 끝나는 이런 대통령을 보고 국민들은 삽질한다고 놀립니다.
국가의 모든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시키고 대통령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나라는 세계에 딱 두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북한 김정일과 MB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김정일처럼 쌀국수 쌀건빵 등 쌀소비 방법까지 생각하는 이런 쪼잔한 대통령이 필요없습니다. 모든 것을 지시하고 자기가 한 것처럼 포장하며 마치 자기가 슈퍼맨인양 착각하는 대통령을 우리는 배척합니다. 삼성 포스코 현대차 등 우리의 대기업들이 국가의 경제위기를 떠받치는 것은 선택과 집중을 잘했기 때문입니다. 세계시장의 흐름을 옳바로 읽고 소비자가 원하는 것에 자신의 역량과 자금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선택과 집중이야말로 경제전쟁시대를 살아가는 지혜입니다. 좋은 대통령이라면 국민의 의사를 읽고 선택적으로 국가의 역량을 집중해야합니다. 그런데 대기업 CEO를 자랑하던 사람이 기껏 본받자는 것이 망해버린 두바이의 토목건축이니 그의 비젼이란 선택과 집중이 아닌 삽질로 이룩한 허망한 부동산 불패신화일 뿐입니다. 게다가 외환위기 극복경험과 G20 국가가 된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공로는 자기 것으로 가로채고 잘못은 지난 10년 탓하니 이런 나쁜 대통령을 둔 우리는 진정 불행한 국민입니다. 4대강 사업으로 수질이 개선된다면서도 부산과 대구, 경남지역 간에 물싸움이 일어나는 실정이니 저는 다른 모든 것은 포기하고 어차피 시작한 4대강 바닥 파내기나 잘해서 정말 수질이 개선되고 홍수를 예방하길 빕니다. 이미 강바닥 파내기는 건설 대기업들에게 예산을 몰아주는 사업임은 삼척동자도 압니다. 그래서 불도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아무 문제 없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왜냐면 한번 망친 환경이 복원되려면 수십년 아니 100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건 진심입니다. 일본인들은 마음에도 없는 사과를 잘 한다고 사와타 료타로가 <일본인은 왜 사과를 잘하는가?> 라는 책에서 말했더군요. "일본인들은 이쯤에서 사과해 놓지 않으면 손해"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진정성없는 사과를 한다는 것이고 상대방은 진정성이 없는 줄 알면서도 사회분위기 때문에 문제삼지않고 넘어 간다는 것 입니다. 일본출생의 MB도 그런 마음일까요? 사과해 놓고 돌아서서 망언하는 일본인과 사과해놓고도 의기양양하면서 세종시 원안변경이 구국의 결단이라 자랑하고 자기에게 반대하면 정치논리라고 주장하는 MB의 이미지가 겹쳐보이는 것이 비단 저뿐은 아닐 것입니다. 사과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두번 다시 그런 짓을 하지 않을 때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자신이 사과했다고 국민을 속이는 참 나쁜 대통령을 가진 것입니다. 부디 국민에게 사과했으면 세종시 원안변경을 중단하고 촛불시위대를 구속하고 벌금을 남발하는 작태를 중단하기 바랍니다. 대통령이 슈퍼맨처럼 좌충우돌하면 국민은 불안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4대강은 커녕 아무 것도 제대로 된 일이 없어 내년 지방선거 후 비틀거리다 쓰러져 헐떡거리며 마침내 숨통이 끊어지는 MB정권을 볼 것입니다.
국가의 모든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시키고 대통령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나라는 세계에 딱 두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북한 김정일과 MB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김정일처럼 쌀국수 쌀건빵 등 쌀소비 방법까지 생각하는 이런 쪼잔한 대통령이 필요없습니다. 모든 것을 지시하고 자기가 한 것처럼 포장하며 마치 자기가 슈퍼맨인양 착각하는 대통령을 우리는 배척합니다. 삼성 포스코 현대차 등 우리의 대기업들이 국가의 경제위기를 떠받치는 것은 선택과 집중을 잘했기 때문입니다. 세계시장의 흐름을 옳바로 읽고 소비자가 원하는 것에 자신의 역량과 자금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선택과 집중이야말로 경제전쟁시대를 살아가는 지혜입니다. 좋은 대통령이라면 국민의 의사를 읽고 선택적으로 국가의 역량을 집중해야합니다. 그런데 대기업 CEO를 자랑하던 사람이 기껏 본받자는 것이 망해버린 두바이의 토목건축이니 그의 비젼이란 선택과 집중이 아닌 삽질로 이룩한 허망한 부동산 불패신화일 뿐입니다. 게다가 외환위기 극복경험과 G20 국가가 된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공로는 자기 것으로 가로채고 잘못은 지난 10년 탓하니 이런 나쁜 대통령을 둔 우리는 진정 불행한 국민입니다. 4대강 사업으로 수질이 개선된다면서도 부산과 대구, 경남지역 간에 물싸움이 일어나는 실정이니 저는 다른 모든 것은 포기하고 어차피 시작한 4대강 바닥 파내기나 잘해서 정말 수질이 개선되고 홍수를 예방하길 빕니다. 이미 강바닥 파내기는 건설 대기업들에게 예산을 몰아주는 사업임은 삼척동자도 압니다. 그래서 불도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아무 문제 없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왜냐면 한번 망친 환경이 복원되려면 수십년 아니 100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건 진심입니다. 일본인들은 마음에도 없는 사과를 잘 한다고 사와타 료타로가 <일본인은 왜 사과를 잘하는가?> 라는 책에서 말했더군요. "일본인들은 이쯤에서 사과해 놓지 않으면 손해"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진정성없는 사과를 한다는 것이고 상대방은 진정성이 없는 줄 알면서도 사회분위기 때문에 문제삼지않고 넘어 간다는 것 입니다. 일본출생의 MB도 그런 마음일까요? 사과해 놓고 돌아서서 망언하는 일본인과 사과해놓고도 의기양양하면서 세종시 원안변경이 구국의 결단이라 자랑하고 자기에게 반대하면 정치논리라고 주장하는 MB의 이미지가 겹쳐보이는 것이 비단 저뿐은 아닐 것입니다. 사과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두번 다시 그런 짓을 하지 않을 때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자신이 사과했다고 국민을 속이는 참 나쁜 대통령을 가진 것입니다. 부디 국민에게 사과했으면 세종시 원안변경을 중단하고 촛불시위대를 구속하고 벌금을 남발하는 작태를 중단하기 바랍니다. 대통령이 슈퍼맨처럼 좌충우돌하면 국민은 불안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4대강은 커녕 아무 것도 제대로 된 일이 없어 내년 지방선거 후 비틀거리다 쓰러져 헐떡거리며 마침내 숨통이 끊어지는 MB정권을 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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