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인천·평양 2014년 아시안게임 남북 공동개최”

등록 2005-06-02 22:16수정 2005-06-02 22:16

안상수시장 밝혀

3박4일간의 평양 방문을 마치고 2일 돌아온 안상수 인천시장은 “인천과 평양이 2014년 아시안게임의 공동유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북기간 동안 북측 민족화해협의회(회장 김영대)와 논의를 통해 아시안게임 공동개최에 합의했다”며 “이달 말까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공동개최 신청서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 쪽은 북한에 체육시설, 호텔, 도로 건설과 보수 등에 필요한 시설 및 설비, 기자재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쪽은 △6·15 공동선언 기본정신에 따라 다방면의 협력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9월 1~4일 인천에서 열리는 제16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북쪽 선수단과 응원단을 포함한 대표단 파견 △경제, 축구를 비롯해 체육, 문화, 예술분야 협력사업 적극 추진 △독도에 대한 일본의 재침략 야망에 대한 공동대처 등에 합의했다고 안 시장은 밝혔다.

안 시장을 비롯한 인천시 대표단 42명은 지난달 30일 북한이 보내준 전세기를 이용해 방북길에 올라 평양시와 남포시를 방문하고 이날 같은 비행기로 돌아왔다.

한편, 양형섭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2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안 시장을 만나 담화를 나눴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