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신생아 살릴 ‘털모자 뜨기’ 고사리 같은 손가락에 털실의 코를 끼운 채, 뜨개질에 열심인 엄마를 바라보는 아이의 눈빛이 정겹다.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알이파(왼쪽)씨와 딸 김호은양이 8일 오후 서울 성산동 마포구청에서 열린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행사에 참가해 아프리카 말리의 신생아들에게 보낼 모자를 뜨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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