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겨울철 철거를 강행한 서울 마포구 용강동 시민아파트에 세들어 살다, 지난 2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김아무개씨의 아내 이아무개(64)씨가 9일 오후 철거용역 직원들이 부순 아래층 아파트 안을 돌아보고 있다. 철거중인 이 아파트에는 지금 세입자 6가구가 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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