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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못한 말, 못부른 노래 기대하라” 윤밴 오늘 자정 ‘난장방송’

등록 2009-12-10 15:33수정 2009-12-14 10:17

11월12일 인터넷 생방송 ‘온에어 와이비’ 1회 방송 모습.  다음기획 제공
11월12일 인터넷 생방송 ‘온에어 와이비’ 1회 방송 모습. 다음기획 제공
자정부터 하니TV에 생중계…매달 1회씩 정규편성키로
첫 손님 타이거JK…작가 이외수는 트위터 통해 참가
방송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과감하게 일탈해 화제가 되었던 윤도현 밴드(이하 ‘와이비’)의 인터넷 생방송 ‘온 에어 와이 비 (ON-AIR YB)’가 <하니TV> 정규 방송으로 편성된다. <하니TV>와 와이비 소속사인 다음기획은 10일 “지난달 12일 나간 파일럿 방송이 기대 이상으로 호평을 받았고, 누리꾼들의 앙코르 방송 요청이 이어져 앞으로 6개월간 매월 1편씩 <하니TV>에 정규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 에어 와이 비’ 2회는 14일 자정부터 15일 새벽 2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합정동의 연습실에서 열린다. 1회처럼 이번 방송도 ‘날 것 그대로의 음악 방송’을 표방해 대본과 형식이 전혀 없다. 와이비가 직접 연주하는 라이브 ‘와이 비 원 테이크 콘서트(YB ONE TAKE CONCERT)’와 초대 손님과 이야기로 구성된다. 생방송 도중 와이비 누리집(www.ybrocks.com)과 트위터(twitter.com/ybstory)를 통해 올라온 팬들의 요청과 댓글도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1회처럼 초대 손님들도 기대를 모은다. 1회 때 일정 탓에 출연을 못했던 드렁큰 타이거의 멤버인 타이거JK가 첫 번째 손님으로 나와 와이비와 화음을 맞춘다. 또 인터넷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작가 이외수씨는 트위터를 통해 와이비와 팬들을 만난다. 이 밖에도 와이비의 겨울 공연 ‘화이트 투어’(white tour)의 맛보기 공연이 펼쳐지고, 와이비가 부르는 ‘록 버전’ 크리스마스 캐럴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윤도현씨는 “전편에 기대를 뛰어넘는 속편, 예고편의 감동보다 더한 본편을 기대하라”며 “할 수 없었던 말, 부르지 못했던 노래, 해보지 못했던 짓을 맘껏 펼쳐보이겠다”고 말했다.

 생방송 ‘온 에어 와이 비 (ON-AIR YB)’는 와이비 누리집과 <하니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다음날부터 <하니TV>(www.hanitv.com)에 녹화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2회 방송부터 인터넷 생중계 전문업체인 나우콤의 ‘엑스라이브’가 영상 송출 서비스를 지원해 더욱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하니TV>

윤도현 밴드 ‘온 에어 와이비’ 1회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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