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서울 유학생 ‘집 걱정’ 덜어준다

등록 2009-12-14 19:05

지방출신 저소득 대학생에
시, 임대 2천가구 공급키로
서울시는 저소득 가구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 주택인 ‘유스 하우징’(학생복지주택)을 내년부터 2020년까지 2천여가구 공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유스 하우징 사업’은 서울지역 대학가 인근의 다가구 주택을 사들여 재건축하거나 개·보수한 뒤 지방 출신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다가구주택 매입 재원은 국고 보조금과 서울시, 에스에이치공사가 매칭펀드로 조달한다.

시는 먼저 성북구 정릉동과 도봉구 쌍문동 등의 다가구주택 22채를 사들여 리모델링한 학생복지주택 61가구(135명 수용)를 내년 1월4~30일 인터넷 신청을 받아 지방 출신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평균 임대보증금은 100만원, 임대료는 월 3만8천~12만원 정도다.

시는 이어 시범지구인 성북구 정릉동 380번지의 777㎡ 터에 100명(50실)을 수용할 수 있는 학생복지주택을 재건축하는 등 내년에 학생복지주택 15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에스에이치공사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15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사학진흥재단은 사업비 약 23억원을 대고, 에스에이치공사는 토지를 무상 제공하며, 입주자 관리를 위한 별도의 법인도 설립할 방침이다.

윤영미 기자youngm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