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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휴일 경부고속도 버스전용차로 축소

등록 2009-12-17 20:52

천안∼신탄진 58㎞구간 해제
주말과 공휴일에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축소 운영하고, 설이나 추석 등 명절 심야 시간에는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경찰청은 17일 오후 국토해양부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등과 회의를 열어 이런 개선방안을 내년에 시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현재 주말과 공휴일에는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나들목까지 141㎞구간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고 있다.

개선안은 천안분기점에서 신탄진나들목까지 58㎞구간의 버스전용차로 해제를 내년 2월 또는 3월께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 내년 2월 설 연휴에는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심야 시간대에 경부고속도로 전 구간에 걸쳐 버스전용차로가 시범적으로 해제된다. 그러나 평일 출·퇴근 시간에 한남대교 남단에서 오산나들목까지 44.8㎞ 구간에서 운영중인 버스전용차로제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경찰은 시범운영을 통해 휴일 축소 구간과 명절 해제 시간대를 수정·보완한 뒤 이르면 내년 3월께 최종 개선안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연기 기자yk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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