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특목고·자율고 입시 지역균형 선발 검토”

등록 2009-12-21 23:20

이주호 교육부 차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은 21일, 특수목적고 및 자율형 공·사립고 등의 입시와 관련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외에 도서나 산간벽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지역균형선발 전형도 도입할 수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초등학교와 영흥중학교를 찾아 학부모와 간담회를 갖고 “도서나 산간벽지 지역의 학생들도 특목고 등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의 취지에 맞을 것”이라며 “지역균형선발 전형을 도입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교과부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이 처음 도입된 자율고 입시에서 대다수 학교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정원 안에서 지역균형선발 전형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고교 입시에서 자율고는 정원의 20%를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공립 외국어고는 내년부터 정원의 20%를 선발하고, 사립 외고는 단계적으로 늘려 2013년까지 정원의 20%를 이 전형으로 선발한다.

이춘재 기자 cj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