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가짜양주 대량 제조, 3명 검거

등록 2005-06-04 18:17수정 2005-06-04 18:17

대구지방국세청은 4일 공장을 차려놓고 고급 가짜양주를 대량으로 제조한 혐의(상표법, 식품위생법)로 이모(30), 하모(25)씨 등 3명을 적발해 경찰에 인계했다.

대구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부터 대구시 남구 주택가에 공장을 차려놓고 전문 장비를 이용해 공업용 에탄올, 저급 리큐르, 일반증류주, 색소, 향료등을 물과 혼합하는 방법으로 12년, 17년산 고급 가짜양주 390여병(시가 8억원 상당)을 제조한 혐의다.

국세청은 이들이 제조한 가짜양주를 빈 양주병에 담아 진품과 똑같이 인쇄한 포장상자에 담아 대도시의 무면허 중간상 등에게 판매하려 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날 오후 현장을 급습해 가짜양주 완제품 및 반제품 390여병과 양주공병 1천320개, 공업용 에탄올 18ℓ들이 11통, 주입용기구, 상표 2천장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대구지역에서 가짜양주를 제조.판매하는 전문 제조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정보수집과 함께 대대적인단속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