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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안동국제탈춤축제 3년연속 ‘한국 대표축제’ 선정

등록 2009-12-31 14:28

지난해 9월, 2500여명의 관중이 공연장을 꽉 메운 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모습. 안동시 제공
지난해 9월, 2500여명의 관중이 공연장을 꽉 메운 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모습. 안동시 제공
신종플루 여파로 행사 취소 불구…‘이례적’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올해 신종플루 여파로 행사가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뽑혀 3년 연속 최고 축제의 반열에 올랐다.

안동시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최근 여행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를 열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보령 머드축제와 함께 2010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뜻하지 않게 신종플루가 번지면서 올해 행사를 치르지 못했지만 대표축제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문화관광계 전반의 반응이다.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는 안동축제관광조직위가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아동극으로 창작한 ‘하별이’의 전국 순회공연을 펼치고, 세계 탈문화예술연맹 태국총회를 이끌었을 뿐 아니라 고택을 이용한 뮤지컬 ‘450년 사랑’ 공연을 추진하는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이용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점에 주목해 대표축제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008년 이후 3년 연속 대한민국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내년에도 국비 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안동시는 “이번에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축제 평가에서 명예롭게 물러나게 됐다”라며 “2011년부터 명예 대표축제로서 우리나라 축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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