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최근 경북 칠곡지역에서 이물질 주입이 의심되는 까스활명수가 발견된 것과 관련 뚜껑 등 용기가 훼손된 제품을 복용하지 말도록 소비자들에게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정상 유통경로인 약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고 "뚜껑이 훼손돼 있거나 출처를 알 수 없는 채로 놓여 있는 제품은 절대 복용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구랍 28일 경북 칠곡에서 마시는 소화제가 뚜껑에 구멍이 뚫린 채 주택 현관에 놓여 있는 것을 주민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소화제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하채림 기자 tre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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