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폭설 영향으로 통신량도 급증

등록 2010-01-04 14:17수정 2010-01-04 15:52

수도권 일대가 유례없는 폭설로 교통 대란을 겪은 4일 오전 통화량과 데이터 이용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KT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으로 음성서비스 사용건수는 1주전인 지난달 28일 대비 50% 늘어난 651만건을 기록했으며, 단문문자메시지(SMS) 서비스도 같은 시간대에 28% 늘어난 770만건에 달했다.

또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MMS)도 전주 대비 57% 늘어난 21만건이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음성 통화는 같은 시간대에 전주 대비 46% 늘었고, SMS와 MMS도 각각 20%, 95% 증가했다. LG텔레콤의 오전 8~10시 통화량과 SMS 사용량도 49%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각 통신업체들은 이날 서울 각 교통 중심지마다 채널카드와 전용회선 선로를 증설하고 접속 용량을 배가하는 등 원활한 통신서비스 운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안전한 출근길 확인 등으로 인해 통화량과 데이터 이용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중배 기자 jb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