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낮 12시25분께 전남 목포시의 한 주택가에서 김모(26.여)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발견 당시 김씨는 끈으로 양손이 뒤로 묶인 채 공사용 자재 사이에 천막으로 가려져 있었으며, 인근 공업사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가 외상이나 출혈의 흔적은 없지만, 타살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부검을 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형민우 기자 minu21@yna.co.kr (목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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