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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한파 물러갔다~ 전국 스키장·산 ‘북적’

등록 2010-01-10 15:54

새해들어 두번째 휴일인 10일 모처럼 한파가 물러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의 낮 기온을 보인 가운데 스키장과 산, 유원지에는 스키어와 등산객, 나들이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이날 강원도 홍천 대명스키장을 비롯해 정선 하이원스키장과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 등 강원도내 7개의 스키장에는 5만5천여명의 스키어들이 몰려 설원을 누비며 즐거운 휴일을 보냈다.

양지리조트 등 경기도내 3개 스키장에는 1만3천여명, 전북 무주리조트 스키장에는 1만5천여명이 찾는 등 전국 스키장에는 이날 하루 8만3천여명이 몰려 짜릿한 스피드를 즐겼다.

전국 유명 산과 유원지에도 포근한 날씨로 많은 등산객과 시민들이 나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눈의 도시' 태백에는 1만5천여명의 행락객이 찾아 태백산을 오르며 장관을 이룬 은빛 눈꽃을 감상했고 국립공원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등에는 1만여명이 산행을 하며 겨울 정취를 만끽했다.

한라산에는 7천500여명의 등반객이 몰리면서 어리목과 영실,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등 5개 등반코스가 하루종일 북적거렸고, 충북 영동군의 바위절벽에 조성된 국내 최대 인공빙벽장에는 300명의 등반인과 4천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겨울을 즐겼다.

전북 무주 덕유산과 경기 양평 용문산, 광주 무등산, 부산의 금정산, 대전 계룡산, 울산의 간월산 등 전국 유명 산에도 많은 등산객이 몰려 눈덮인 겨울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지난 9일 개막한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행사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산천어 맨손잡기와 얼음낚시 등의 체험행사를 즐겼고 충북 옥천군 대청호에도 5천여명의 가족 단위 강태공이 몰려 빙어잡기를 했다.


제주에도 3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서귀포시 중문관광지와 성산일출봉, 한림공원 등 유명관광지를 둘러봤고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와 캐리비언베이, 과천 서울대공원에도 지난 휴일보다 많은 2만4천명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원.제주.경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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