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대동면의 한 저수지에 세계적인 희귀조류이자 천연기념물인 먹황새 두 마리가 월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해 10월20일께 먹황새 두 마리가 월동을 위해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고 12일 전했다. 1968년에 천연기념물 제200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먹황새는 환경에 매우 민감한 겨울철새로 해마다 4월이면 번식을 위해 떠난다. 함평/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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