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재외한국학교 학생 학비지원

교육인적자원부는 25개 재외 한국학교 재학생 가운데 가정 형편이 어려운 383명에게 올해 수업료 및 입학금 8억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재외 한국학교 재학생은 7267명으로 이번 지원 대상은 전체의 5.3%다.

이는 4월 발표한 ‘재외동포 교육 강화 방안’에 따른 첫 지원으로, 국내 초·중학교는 이미 의무교육이 실시되고 있고 고교도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학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점이 고려됐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강성만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