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영화 ‘식객’ 투자금 명목 5억원 받아 꿀꺽

등록 2010-01-21 12:07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옥 부장검사)는 영화 투자금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로 S영화제작사 대표 김모(4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 9월 "영화 '식객'의 제작비를 지원해 주면 차후 이자를 붙여 원금을 돌려주겠다. 또 투자금 담보로 영화 저작재산권과 홈비디오 판매권을 제공하겠다"고 속여 대한지방행정공제회에서 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영화 제작사업으로 76억원 가량의 빚을 져 법인 예금계좌까지 압류되는 등 빚 독촉에 시달리자 일부를 상환할 목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가 투자금에 대한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영화 '식객'의 저작재산권과 비디오 판매권은 이미 다른 영화배급사에 양도한 상태여서 별다른 담보가치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