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보도한 MBC PD수첩 제작진에 내려진 무죄 판결에 불복, 2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은 항소장만 냈고 항소이유서는 작성되는 대로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문성관 판사는 20일 명예훼손과 업무상 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능희 PD 등 PD수첩 제작진 5명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전성훈 기자 cielo78@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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