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씨
아이티 난민을 돕는 다양한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배우 이민호(사진)씨 팬들이 아이티 돕기 기금으로 1천4만원을 전해왔다고 22일 밝혔다.
팬클럽 ‘디시인사이드 민호갤러리 소떼’의 한 회원은 “갤러리 오픈 1돌을 기념해 이민호씨에게 축하 선물로 기부를 하기로 했다. 300여명의 팬들이 아이티에 천사를 보내는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동익)은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통해 구호 성금으로 1만달러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 천주교의 공식적인 해외 원조·복지 지원기구인 ‘한국 카리타스’를 통해 현지에서 필요한 구호 물품 구입과 재건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세대의료원은 아이티의 지진 피해 지역에 외과·정형외과·내과·마취과 등의 전문의와 간호사·약사 등 9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는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만 달러를,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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