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7일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가정주부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강간등)로 최모(33.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10분께 인천시 남동구 모 빌라 A(32.여)씨의 집에 들어가 흉기로 A씨를 위협해 성폭행하고 현금 20만원과 돌반지, 신용카드 등 63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뒤 신용카드로 현금 4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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