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경마·경륜·카지노 전자카드 의무화

등록 2010-01-26 20:00

상한 설정 등 도박중독 예방
앞으로 경마·경륜·카지노 등 사행시설을 이용할 경우 1인당 구매 상한이 정해진다. 또 이용객은 구매기록을 조회할 수 있는 전자카드를 발급받아 써야 한다.

국무총리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어, 사행시설 이용객의 과도한 ‘돈걸기’를 차단할 수 있도록 사행산업 전자카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자카드에는 개인의 구매 상한 통제와 한도 설정, 구매기록 조회 등 도박중독 예방에 필요한 기능이 들어간다.

사감위 관계자는 “경륜과 경정은 올 하반기부터 1년간, 경마는 올 4분기부터 내년 말까지 시범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대상을 전체 이용자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사감위는 지난해 사행산업 전체 매출이 16조5000억원으로, 사감위가 설정한 총량 한도를 5000억원 초과함에 따라 총량을 지키지 않은 업종에 대해 올해 총량 설정 시 지난해 초과 매출액의 50%를 감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스포츠토토가 1조7000억원으로 2200억원을, 내국인카지노가 1조1000억원으로 1000억원을, 경정이 7000억원으로 500억원을 각각 총량보다 초과했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