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고속도로 졸음운전 방지 ‘알리미’ 확충

등록 2010-02-03 11:03

비상주차 공간 늘리고 ‘알람 순찰’도 강화
경찰청은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주원인인 졸음운전을 막기 위해 `알리미'를 대폭 확충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알리미는 차가 지나가면 굉음을 울리고 안전문구를 방송해 운전자의 졸음을 쫓아주는 기계로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 20대가 설치돼 있는데 경찰은 6월까지 75대를 더 설치할 계획이다.

경찰이 대대적인 졸음운전 예방에 나선 것은 지난해 고속도로 사망자 387명 가운데 가장 많은 123명(31%)의 사고 원인이 졸음운전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한국도로공사와 협조해 25㎞마다 1곳씩 설치된 비상주차 공간을 10∼15㎞마다 1곳씩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졸음운전 취약시간대(오후 1시∼오후 4시, 오후 11시∼다음날 오전 4시)에 고속도로 순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는 `알람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은 공사장ㆍ갓길 사고가 졸음운전 때문에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매일 실시간 공사 현황을 파악하면서 공사구간 2㎞ 전방에는 알리미와 발광다이오드(LED) 사인보드가 설치된 차량을 집중 배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기로 했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