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1만원권 위조 지폐 1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슈퍼를 운영하는 이모(32.여)씨가 1만원권 위조 지폐 1장을 발견해 신고했다.
이씨는 "30대 남녀가 1만원을 내고 세제를 사 갔는데 지폐의 색상이 이상해 자세히 보니 위폐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 남녀가 조잡하게 위조한 지폐를 물건값으로 내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슈퍼 안에 설치된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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