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을 나간 어선이 빈 배로 발견돼 해경이 선장을 찾고 있다.
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속초 동방 5마일 해상에서 속초선적 2.98t급 선일호(연안복합어선)가 엔진이 켜진 채 빈 배로 바다 위를 빙글빙글 돌고 있는 것을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민 김모(57)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헬기와 경비정 등을 동원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이 배를 타고 혼자 조업을 나간 선장 정모(51)씨를 찾고 있다.
이종건 기자 momo@yna.co.kr (속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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