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가 8일 오후 3시 로스앤젤레스(LA)행 비행기를 타고 미국을 방문한다.
황 교수는 이번 방미 기간 모처에서 열리는 줄기세포 관련 학회에 참석한 뒤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교수와 함께 11~12일 휴스턴 베일러의대에서 개최되는`치료용 배아줄기세포 연구정책 옹호를 위한 줄기세포 정상회담(Stem Cell Policy and Advocacy Summit)'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특히 이번 행사에서 난치병 환자의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처음으로 성공한공로를 인정받아 행사 주최측인 미국 유전학정책연구소(GPI)로부터 `제 1회 글로벌업적상(Global Achievement Award)'을 받게 된다.
황 교수는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최근 대한항공에서 10년간 최상급 좌석 무료 항공권을 받은 황교수는 이번 미국방문 때 처음으로 퍼스트클래스를 탈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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