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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뚝섬 ‘서울숲’ 18일 시민품으로…

등록 2005-06-08 11:24수정 2005-06-08 11:24

도시속 35만평 생태공원 문열어

서울의 `센트럴파크'인 뚝섬숲이 2년 5개월의 공사를 끝내고 오는 18일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다.

서울시는 8일 성동구 성수동 1가 685번지 일대에 35만평(115만6천여㎡) 규모로 조성한 서울숲이 완공돼 18일부터 26일까지 서울숲사랑모임과 함께 다양한 개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숲은 설계부터 조성까지 시민이 참여해 만든 도심속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고라니, 사슴, 다람쥐 등 8종 92마리의 야생동물이 방사돼 사람과 동물이 어우러질 수 있게 만들었다.

문화예술공원, 생태숲, 자연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 등 5개 테마구역으로 나눠지며 야외무대, 서울숲광장, 환경놀이터, 자전거도로, 산책로, 나비온실 등도 마련됐다.

개원식 행사는 18일 저녁 7시에 3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숲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개원식 직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서울숲 개원기념 열린음악회'가 이어진다.

이후 26일까지 `열려라! 서울숲 열기구체험', `공원설계자ㆍ명사와 걷기', `나뭇잎 티셔츠 만들기', `숲속음악회', `페이스페인팅, `서울숲 생태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숲 곳곳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방법은 서울숲 홈페이지(Parks.seoul.go.kr/Seoulforest)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영국에는 하이드파크(Hyde Park)가 있고 뉴욕에 센트럴파크(Central Park)가 있다면, 이제 우리 서울에는 그에 못지않은 서울숲이 있다는 것을 자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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