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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고속도로 일부 구간 정체 심해…17시 현재

등록 2010-02-12 17:42

서울-부산 8시간20분…서울-목포 6시간50분
설 귀성이 본격화한 12일 오후 들어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저녁에도 중부지방 일대에는 눈이 내리고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어 정체는 더 심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8시간20분이며 서울→목포 6시간50분, 서울→광주 7시간40분, 서울→대전 5시간, 서울→강릉 5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시간 전인 오후 3시와 비교하면 구간마다 소요시간이 10분~20분씩 더 늘어나는 등 정체가 갈수록 심해지는 양상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서울요금소~대전나들목 46.12km 구간에서는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등 지ㆍ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 3시께 경기도 화성시 부산 방향 동탄1교 지점(부산기점 379㎞)에서 고속버스 3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사고구간이 1시간여 동안 버스전용차로 운행이 부분 통제되기도 했다.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수원나들목 2.54km 구간, 안성분기점~안성나들목 4.83km 구간은 정체가 극심해 시속 약 10km 속도로 운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도 빠르게 정체 구간이 늘어 신갈분기점~여주분기점 19.39km 구간도 시속 20km의 속도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은 서해안선종점~홍성나들목 54.10km 구간에서도 차량이 더디게 움직이고,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으로 하남나들목부터 49.23km 구간도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2시간 전만해도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였던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도 정체 구간이 늘어나 일부 구간에서는 시속 20km 안팎으로 차량이 운행 중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귀성길은 오후 7시에서 9시 사이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여 이 시간대 귀성을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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