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에 `정은아 강의실' 설치
한국외대(총장 박철)는 방송인 정은아씨가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1988년 한국외대 사범대학 한국어교육과를 졸업한 정씨는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지금은 프래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박철 총장은 "후배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준 정은아 동문에게 감사를 표한다. 사범대학에 `정은아 강의실'을 만들어 후배들이 기부의 큰 뜻을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남권 기자 kong79@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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