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겨우내 먼지에 찌들었던 도심 속 고층 건물들이 새단장에 나섰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동아줄에 매달린 청소업체 직원들이 서로 줄을 잡아주며 유리창에 낀 묵은 때를 벗겨내고 있다. 54층 건물의 46층 유리를 닦고 있는 아래편으로 강남의 빌딩숲이 까마득하게 펼쳐져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봄을 맞아 겨우내 먼지에 찌들었던 도심 속 고층 건물들이 새단장에 나섰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동아줄에 매달린 청소업체 직원들이 서로 줄을 잡아주며 유리창에 낀 묵은 때를 벗겨내고 있다. 54층 건물의 46층 유리를 닦고 있는 아래편으로 강남의 빌딩숲이 까마득하게 펼쳐져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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