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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작년 외국인 강력범 7천800명…전년대비 18%↑

등록 2010-03-03 07:18

강도범 95%, 절도범 45% 증가
세계화 추세로 국내에 머무는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강력범죄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5대 범죄(살인ㆍ강도ㆍ강간ㆍ절도ㆍ폭력)를 저질러 검거된 외국인은 7천812명으로 2008년(6천615명)에 비해 18% 늘었다.

유형별로는 강도범이 2008년 133명에서 지난해 260명으로 95% 급증했고, 절도범도 1천343명에서 2천1명으로 45% 늘었다.

살인은 21%(2008년 85명, 작년 103명), 강간은 11%(2008년 114명, 작년 126명), 폭력은 8%(2008년 4천940명, 작년 5천322명)의 증가율을 보였다.

국내 외국인 체류자는 2006년 63만2천명, 2007년 76만5천명, 2008년 85만4천명, 지난해 말 현재 87만636명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체류자가 늘면서 자연스레 범죄도 증가하고 있지만, 지난해에는 상ㆍ하반기에 외국인 범죄를 집중 단속하면서 검거 실적이 늘어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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