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49분께 대전시 서구 월평동의 한 빌딩 6층 성인오락실에서 경찰의 단속을 피하던 신모(45)씨가 6층 아래로 추락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단속을 위해 철제문으로 잠겨 있던 현관문을 열던 중 지레 겁을 먹은 신씨가 몸을 숨기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준호 기자 kjunho@yna.co.kr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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