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쿠웨이트 파병 공군 다이만부대 1진 병력 전원 귀국

등록 2005-06-09 10:58수정 2005-06-09 10:58

지난해 10월 쿠웨이트 알리 알 살렘 공군기지에 파병됐던 공군 다이만부대 1진 병력이 9개월간의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9일부로 전원 귀국했다.

이들 1진 병력은 그동안 이라크 아르빌에 파병된 자이툰부대의 병력 및 물자 공수를 담당해왔으며 최근 2진 병력과 임무를 교대했다.

공군은 이날 "지난 3월10일 9명이 첫 귀국을 시작한 이래 오늘 오전 31명이 무사히 성남공항에 도착함으로써 1진 병력 143명이 전원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한호 공군참모총장은 9일 오전 성남공항에서 이날 도착한 31명의 병력을 포함해 총 140여명의 1진 병력이 모인 가운데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 총장은 "여러분은 공군 파병의 새역사를 창조한 주역"이라며 "대한민국과 세계평화를 위해 누구보다도 값지고 보람된 일을 해냈다"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총장은 특히 적의 대공위협에 항상 노출돼 있는 전장상황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전원이 무사귀환한 점을 높이 샀다.

다이만부대 1진 부대장이었던 강대희 준장에게는 보국훈장이, 비행대대 1편대장인 김준환 소령에게는 정부포장이, 이인희 소령 등 5명은 대통령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다이만부대는 작년 10월 쿠웨이트에 파병된 이래 현재까지 1천279시간의 비행을통해 760t의 물자와 1만여명을 실어 나르는 기록을 달성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