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6월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한 공직자가 모두 160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중앙공무원은 대통령실·행안부·교육과학기술부 각 2명, 국토해양부·국방부·여성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각 1명 등 모두 10명이다. 지방공무원은 모두 150명이며, 이 가운데 서울이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18명), 충북(17명)이 뒤를 이었다. 또 경기·강원·전남이 각 15명, 충남 13명, 경북 11명, 대구 7명, 인천·대전·제주 각 3명이었고, 광주·전북 각 2명, 부산·울산 각 1명 등이었다.
이번 선거를 위해 사퇴한 지방공무원은 지난 4회 지방선거 때의 232명보다 82명(35.3%)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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