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육청은 10일 오전 내린 많은 눈으로 등교하는 학생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시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에 대해 이날 하루 임시 휴업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정상적으로 수업할 예정이라고 교육청은 밝혔다.
부산지역에는 이날 오전 3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7시까지 5.4㎝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최고 8㎝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고 있다.
박창수 기자 pcs@yna.co.kr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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