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헌법연구관들 언론사 파견

등록 2010-03-11 18:56수정 2010-03-11 22:28

이황희(사법시험 44회) 헌법연구관
이황희(사법시험 44회) 헌법연구관




헌법재판소(소장 이강국)는 사회 전반에 대한 헌법연구관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올해부터 언론사 연수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연수 대상자 2명 가운데 이황희(33·사법시험 44회·사진) 헌법연구관이 15일부터 한 달 동안 <한겨레>에 파견돼 사회부·정치부 등에서 기자들과 함께 근무하며 주요 사건·정책 등에 대한 취재 및 기사 작성 과정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은 이 연구관은 2008년부터 헌재에서 근무해왔다.

헌법연구관은 헌법재판관에게 배속돼 사건을 연구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등 재판관의 심리와 판단에 보좌 구실을 한다. 노희범 헌재 공보관은 “헌법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연수제도의 취지를 설명했다. 헌재는 일본에서도 1982년부터 경력 10년 이상의 판사들을 언론사에 파견하는 제도가 시행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상현(38·사법시험 43회) 헌법연구관은 <중앙일보>에서 연수를 하게 된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