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시인 이진영(52), 차창룡(44)씨
문학평론가이자 중견 시인인 차창룡(44·오른쪽)씨와 시인 이진영(52·왼쪽)씨가 스님의 길로 나선다. 차씨는 지난 13일 ‘인도를 사랑하는 모임’(인생모)의 누리집에 연재한 <불교신화기행>의 마지막 글에서 “근기가 강하다면 굳이 승가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련만 너무 부족한 것이 많기에 속세의 인연을 접고 떠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같은 ‘인생모’ 회원인 이씨도 22일 태고종으로 출가한다. 최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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