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열 전 서울시 성북구의원
전남 영암군은 군서면 출신인 상윤화랑 최상열(사진·전 서울시 성북구의원) 대표가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자료와 미술품 등 평생에 걸쳐 수집한 2만여 점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광 스님·남농 허련 등 국내 유명 작가의 미술품과 동양척식주식회사와 조선총독부의 서류 등 기증 자료들의 사료적인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최씨의 뜻을 살려 2012년까지 전시관을 건립해 일반인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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