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이병헌 해외 불법도박 ‘무혐의’, 강병규는 공갈미수 혐의 ‘기소’

등록 2010-03-19 19:51수정 2010-03-20 09:01

왼쪽부터 방송인 강병규(37), 이병헌(39)씨.
왼쪽부터 방송인 강병규(37), 이병헌(39)씨.
검찰, 맞고발 사건 수사
방송인 강병규(37·사진)씨가 유명 영화배우 이병헌(39)씨의 전 연인 권아무개씨와의 사생활을 언론에 알리고 이를 이용해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정상환)는 이씨와 권씨가 서로를 각각 명예훼손과 불법도박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씨와 강씨 지인 2명의 명예훼손 및 공동공갈 미수 혐의가 드러나 이들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권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불법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이씨를 고소한 데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하는 한편, 이씨에게 고발당한 뒤 캐나다로 출국한 권씨는 기소중지했다.

강씨 등은 지난해 11월 배우 이씨와 소속사 관계자에게 권씨와의 관계를 언론에 알리겠다고 협박하며 합의금을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법원에 소송을 내는 방식으로 이를 언론에 보도되게 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를 받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허상구)는 이날 <한국방송>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사의 정아무개 대표가 ‘권씨의 배후에 강씨가 있다는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며, 지난해 12월14일 드라마 촬영장에 찾아가 정씨 등에게 전치 5주의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강씨와 오아무개(24)씨 등 공범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