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생활종합상담실’
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이 22일부터 ‘국어생활종합상담실’(사진)을 열었다. 우리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던 ‘가나다전화’에 행정용어 등 공공언어를 풀어주는 상담 기능을 추가해 확대·개편한 것이다. 전국 어디서나 대표전화 1599-9979(국어친구)를 누르면 연결된다. 또 ‘공공기관 언어 상담 창구’를 만들어 전용 상담실도 마련했다. 국어원 누리집 안에 공공언어 지원 누리집을 따로 두어 온라인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애초 1991년 시작해 올해 20돌을 맞은 ‘가나다전화’는 해마다 상담 문의가 늘어나며 국립국어원의 대표적인 대국민 서비스 창구 노릇을 했왔다. 김경애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